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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합격 전략

기술사 1차 시험 합격 수기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 많은 예비 기술사 님들을 위해

기술사 1차시험에 합격한 과정을 공유합니다.

 
저는 총 세번 1차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중 세번째 시험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종목명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선발인원이 좀 적은 종목입니다.

 

 

첫번째 도전
 
나름대로 자료도 수집하고 암기도 하고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따로 학원은 다니지 않았습니다.

50만원짜리 인터넷 강의를 한편 수강하였습니다.
기본기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이 강의가 저를 합격으로 안내하지는 못하였지만

무엇이 더 필요한지 감을 잡게해주는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약 6개월여를 준비하고 1차시험을 보았습니다.

보고 나오는데 "붙었다" 라는 느낌이, 좀더 정확히는

잘 하면 합격 하겠는데?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과를 확인하고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평균 50점으로 불합격이었습니다.

 

떨어져도 59점쯤을 생각했기에 저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두번째 도전

 

첫번째 도전에서 뭔가 단단히 잘못되어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도전때는 교재도 늘리고 학습량도 두배이상으로 늘렸습니다.

 제가 건드리지 않은 토픽이 거의 없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두번째 시험은 거의 웃으며 나왔습니다.

이때는 합격을 거의 자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아마 마음은 반쯤은 이미 기술사였던것 같습니다.

 

결과는 첫번째 도전때보다 참혹했습니다.

 

60점을 훌쩍 넘길것을 에상했으나 49점이었습니다.

 

오히려 멋모르고 본 첫 도전시보다 점수는 낮았습니다.

세번째 도전

 

두번째 도전 후에 저는 잠시 공부를 놓고 자신을 점검하였습니다.

 

우선 공부방법, 교재, 등을 점검하였고

내가 과연 열심히 한다고 해서 붙을 수 이쓴 시험인건지도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습니다.

 

주변에 10년 넘게 시험을 보고계신 선배님들을 보며

고민이 많았던 때였습니다.

 

고민끝에 전략을 세웠습니다.

 

우선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모두 버리고

아무리 쉬운 토픽이라도 새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전 공부때는 공부량을 늘려갔다면

이번에는 학습량을 줄여나갔습니다.

 

최대한 많은걸 보려 노력하다가

최대한 적은 주제를 깊이있게 내것으로 만들자는 식으로

전략을 바꿨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니 오히려 과정이 재밌더군요

 

3번째 시험을 보고 나오면서 저는

합격확률을 크게 보지 않았습니다.

 

불합격쪽에 더 무게를 두고

부족한 부분 학습 계획을 세우며 시험장을 나왔던것 같습니다.

 

세번째 시험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평균 73점대로 합격하였습니다.

 

기술사 시험에서 좀처럼 나오기 힘든 점수입니다.

 

기술사 시험도 역시 시험인지라 전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