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 문항은 요령 적용이 조금 어렵다.
우선 11번 문항이 어려운 이유부터 설명한다.
11번 문항은 영어때문이기도 하지만 말할 꺼리가 없어서 어렵다.
두발 자유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라는 문제가 나온다면
평소 두발자유화에 대한 내 입장을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답변 준비시간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에 내 생각을 정해야 한다.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저런 문제가 나온다면 나는 이렇게 답변할 것이다.
우선 반대한다는 문장을 말하고, 그 이유로 청소년 범죄에 악용될 수 있고
(학생들의 체구가 커짐에 따라 성인과 구별 불가 등)
공부 등 다른곳에 집중해야 하는데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을 뺏기게 되어서
나는 반대한다.
정도로 답변할 것이다.
이런 답변이 바로 나올 수 있는 이유는
위의 주제에 대해 내가 이미 저렇게 답변하려는 준비를 했었기 때문이다.
경험상 대략 5~60개 주제에 대해 답변을 준비해 놓으면 실제 문제는 거의
해결 된다.
두발자유화에 대한 답변을 생각해 두면, 복장자율화, 유니폼 문제 등등
연관된 문제가 많다.
이런 식으로 대략 50여개 정도 문항에 대하여 한글로 내 입장을 정리해 두면
실제 문제를 만났을 때 그 조합만으로 바로 답이 튀어 나온다.
당황할 일이 없다. 이미 준비된 문장을 그저 영어로 또박또박 말할 뿐이다.
영어 기본기가 약해도 이와같은 요령만으로도 레벨7은 나온다.
경험상 레벨8은 좀 다른 기술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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